2014년 7월 18일 금요일

1월 13일과 7월 9일


2014년 1월 13일 월요일 

(그 날은 예술적인 영감이 특별히 있는 날이었다.. 그렇게 머릿속에서 불려진 노래후엔 그림도 자연스럽게 떠올랐다..다행히 그림은 메모지에 그려뒀다.

2014년 7월 9일 목요일 

에 완성한 그림이다.







2014년 7월 10일 목요일

2014.7.9







             -  눈물


                                                                                                               (어떻게 보이나요?)            







2014년 6월 24일 화요일

지하철 안

 조금 전까지 내 앞에 앉아 계신 아저씨가 고흐를 닮으셨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고흐 자화상 안에서의 고흐를..

 얼굴의 각도도 눈빛도 셔츠도..고흐의 자화상과 닮았다.

2014년 5월 21일 수요일

암실

암실에 필름을 재빠르게-마음만은 빛이 닿기 전, 빛의 속도로- 툭 떨어트리고는 암실의 뚜껑을 닫는다. 그리고 온 신경을 집중해 다른 일에 몰두한다. 문득 시계를 보니 5분은 지났을까 싶은 시간이다. 참는다. 참아본다. 참아보려한다. 고 생각하며 손은 이미 암실의 뚜껑을 열고있다. 역시나 사진은 나오지 않았고 다시금 마음만은 빛의 속도로 뚜껑을 닫는다. 조급함, 그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자버리기로 결정한다. 내가 나를 아는 영역에서는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리라.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질문



기쁨아 넌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때부터 그냥 그 질문이 머리에 박혀있었다.
머리에 박혀있으니까 아침에 머리를 감는데 턱 떠오르더라.
'사랑은 책임과 고통, 감당해야 될 것들을 수반해야 하는 힘이 필요한 행위'
난 이렇게 느끼고 있었나 보다.



















2014년 1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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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솟아오를 새벽에 기타를 잡고 가사 쓰면서 그렇게 만들었다.
그리고 덧붙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안 나오는 거다..
한참을 그렇게 까먹고 있었다.
머 그러고 한참 후에 회사에서 창의적 사고와 비판력 수업 모니터를 하고 있었는데 강의도 재밌고 해서 집중해서 듣다가 자연스럽게 이 노래가 머릿속에서 불러지는 거다. 그러면서 그 뒷부분도 자연스럽게 불리는데 내가 이때까지 생각해보지 않은 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나오는데 어둠 속에서 계단을 깊이 깊이 내려가는 그 느낌..? 황홀했다......
그리고 그대로 그 음은 머릿속에서 증발해버렸다...................................................................................


무의식중에라도 남아있기를.....................

(그 날은 예술적인 영감이 특별히 있는 날이었다.. 그렇게 머릿속에서 불려진 노래후엔 그림도 자연스럽게 떠올랐다..다행히 그림은 메모지에 그려뒀다.)



이건 아직 미완성인 노래 https://soundcloud.com/bb-m/snvmpdlsn9sz